[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충남오감과 농사랑, 수출 등 주요 판매경로별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충남오감 매출액은 228억7000만원, 시군 통합마케팅은 702억5000만원, 농사랑은 98억8300만원, 수출은 1억700만 불을 각각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광역 원예브랜드인 충남오감은 지난해 신규 도입한 통합구매를 비롯해 통합물류지원, 도와 농협충남본부 간 연합마케팅 활성화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95%가 증가했다.
시군 통합마케팅 부문에서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판촉 강화와 지속적인 산지조직 육성 등으로 매출액 기준 전년동기 대비 14%가 늘어났으며 농사랑은 설명절 특판전 운영을 비롯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싱싱장터 운영과 ㈜카카오와 업무협의 등으로 1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 대비 168%까지 끌어올렸다.
수출은 중화권 인삼재고 소진에 따른 거래 증가를 비롯해 AI발생으로 수출이 중단됐던 닭고기의 수출재개와 배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2% 늘었으며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올해 1분기에 공급한 59억원의 농산물 중 지역 농산물은 59%, 친환경 농산물은 54%로 지역생산 농산물의 안전한 소비처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성과는 지난 2013년 7월 농산물유통과 신설 이후 도입한 광역단위 브랜드인 충남오감과 충남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대표 사이트인 농사랑 등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되며 도는 이 같은 매출 신장 추세가 지속되도록 판매경로별 맞춤형 판매전략을 수립해 지원하고 충남산 농산물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대전MBC 푸른밥상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정례 직거래장터 등을 활성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도는 농산물유통과 신설 이후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제고와 직거래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를 더욱 활성화 해 도내 생산농가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판로개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