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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1 17: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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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5월 잦은 강우로 도내 마늘 주산지인 서산과 태안 지역의 마늘 수확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측해 이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달 강우량은 평년보다 40%가량 많고 일조시수는 18% 적어 토양이 습해지며 2차 생장이 많이 발생하고 수확기는 전년보다 3일에서 5일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월동기 한파로 생육이 저조해 난지형은 4∼5%, 한지형은 10∼11%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난지형은 6월 4일에서 7일, 한지형은 6월 20일에서 24일 사이 적기 수확해야 수량 감소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늘 수확 적기는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잎 끝부터 2분의 1 또는 3분의 2 정도 마를 때로 보고 수확 시기가 너무 빠를 경우 마늘 크기가 작아 수확량이 적어지고 저장성이 약해지며 늦어지면 열구가 발생해 상품성일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수확 1일에서 2일 전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밭을 적셔 주면 수확이 용이하며 수확할 때 흙을 털기 위해 마늘끼리 충격을 주면 쉽게 상처를 받아 잿빛곰팡이병이나 푸른 곰팡이병 감염으로 반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확 후 2일에서 3일 가량 밭에서 비닐을 제거하고 흙 위에서 건조하는 것이 병원균 발생을 억제해 품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또 통풍이 잘 되고 그늘진 곳에 매달아 건조시키거나 곡물건조기에 38∼40℃로 건조하고 열풍건조기로 2일에서 3일 간 예비 건조해 보관하면 부패를 줄일 수 있다.

 

장기간 저장하기 위해서 예비 건조와 본 건조를 통해 수분 함량이 65%정도가 되도록 건조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김운섭 연구사는 “마늘 농사의 성공 열쇠는 적기 수확과 관리에 달려 시기에 맞춰 수확한 후 건조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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