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3171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정부 청년 일자리 추경 반영 예산과 당초 예산 이후 국고보조 사업 변동분, 자체 일자리 창출 사업, 법과 의무적 경비 등에 초점을 맞췄다.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도의 총 예산 규모는 당초 6조6477억원에서 6조9648억원으로 4.8% 늘어 회계별 증액 예산은 일반회계 6.0% 증가한 3123억원 , 특별회계 1.0% 증가한 48억원 등이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국고보조금 560억원, 지방교부세 1536억원, 세외수입 29억원, 순세계 잉여금 995억원 등 총3123억원이며 세출 예산은 시군과 교육청 법정 경비 359억원, 국고 보조 사업 941억원, 인건비 부족분 33억원, 자체 사업 예산 138억원 등이다.
분야별 주요 세출 예산으로는 일반 공공행정 및 교육 분야 지방세 관련 법정 경비인 일반조정교부금 466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7억원, 노후 컴퓨터 교체 부족분 5억원, 재난안전 통합 무선방송 설치 5억원 등이고 공공질서 안전 분야는 안전문화대학 운영 1억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사업 13억원, 우수 저류시설 설치 33억원 등을 계상했다.
교육 분야는 2017년 지방세 정산분으로 교육재정교부금 61억원, 지방교육세 298억원 등이고 문화 관광 분야는 지역문화 예술행사 지원 부족분 5억원,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 부족분 12억원, 개방형 다목적 학교 체육관 건립 24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18억원, 충남도서관 운영비 부족분 2억원 등을 증액했다.
환경보호 분야는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어린이 건강영향 조사 3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51억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13억원,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59억원, 하수 처리수 재이용 사업 36억원, 도립공원 관리인 인건비 부족분 1억원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생계급여 10억원,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차량 지원 3억원,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10억원, 어린이집 확충 10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 8억원, 장애인복지관 운영 부족분 12억원 등이 증가했다.
특히 노동 부문은 청년 일자리 창출 정부 추경안 29개 사업 146억원과 클린 농어촌 프로젝트 5억원, 일자리 대책 강화 10억원, 충남형 청년 내일 채움 공제 10억원 등을 계상했고 보건 분야는 산후조리도우미 지원 사업 13억원,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지원 5억원, 치매 안심센터 기능보강 5억원, 도립요양병원 공공사업 운영지원 2억원 등이 증가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식품소재와 반가공산업 육성 5억원, 구제역 AI 관리기간 해제 매몰지 사후 관리 26억원, 산불 방지 대책 3억원, 연료운반선 건조 지원 13억원, 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 11억원, 무장애 나눔길 8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산업 중소기업 분야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35억원, 경제 협력권산업 육성사업 12억원, 외국인투자유치보조금 17억원, 개성공단 입주기업 투자촉진 한시지원 41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소상공인 자금 이자보전 30억원 등이다.
수송과 교통 분야는 농어촌 도로 확포장 5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3억원, 초등학교 주변 보도 설치 9억원, 고양교 내진 보강 7억원, 수당교량 재가설 10억원을 추가했고 국토와 지역개발 분야는 지방하천 정비 187억원, 농공단지 조성 21억원, 중교천 쌈지주차장 조성 10억원, 스마트 통합플랫폼 구축 6억원 등을 늘렸다.
과학기술 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보조금 지급 6억원, 자동차 주행안전 동력전달 핵심부품 개발 사업 3억원,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와 산업기반 육성 5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도 관계자는 “추경예산안은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추경에 적극 대응하고 도 자체 일자리 사업과 법적, 의무적 경비를 우선 반영하는 등 건전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추경 편성 기본원칙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제304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6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