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합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해 연 평가회는 재배농가를 비롯한 종묘업계와 전국 화훼 관련 기관 전문가, 소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출 유망 우수계통으로 선발된 백합은 기존 주 수출용인 오리엔탈 백합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 극대화를 위해 10여년 전부터 육성 중인 종간교잡 백합이다.
이 가운데 OT15-5호와 OT15-6호는 고온성인 오리엔탈 백합과 저온성인 트럼펫 백합을 종간교배해 나온 백합으로 환경 적응성이 높고 생육이 왕성해 구근 생산과 절화 재배가 쉬운 백합으로 꽃이 크고 화색이 선명하며 사발모양의 안정된 꽃모양은 관상 가치가 높고 꽃잎이 두꺼워 절화 수명이 길기 때문에 평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시장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 농업기술원 이찬구 연구사는 “선발된 국산 백합 우수계통에 대해 품종 등록을 추진하고 대량 증식을 통해 농가에 보급하고 수입 품종을 대체한다면 로열티 절감은 물론 종구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내수와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재배가 쉽고 절화 수명이 긴 백합 우량 신품종 육성과 보급을 통해 도내 백합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