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여름의 문턱에 걸쳐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비인면은 지난 21일 목욕봉사를 실시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땀과 더위를 씻겨줬다.
목욕봉사는 칼국수의 날이라는 사업 명칭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와드리고 점심식사도 제공하는 서비스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몸을 씻겨드리기 위해 나온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정성스러웠으며 손힘 세기부터 물 온도까지 물어보고 맞춰주는 배려에 어르신들은 흡족한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만난 어르신들은 목욕봉사로 그치지 않고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사회가 알지 못했던 소외계층인지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모니터링과정으로 이어진다.
목욕에 참여한 조 모 어르신은 “우리 같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제일로 힘든 계절은 여름이기 때문에 오늘 꼭 나오고 싶었는데 우리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