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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훈관서 전쟁 참상 직접 경험해요” - 25일 보훈관 앞 광장서 6.25전쟁 제68주년 행사 개관식 거행 - VR 체험실, 안개분수 갖춰 - 휴식, 사색 공간 활용 기대
  • 기사등록 2018-06-25 15: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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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신 VR기술이 적용된 체험관과 음악감상실, 안개분수 등을 갖춘 충남보훈관이 내포신도시 보훈공원 내 문을 열었다.

 

충남도는 25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보훈관 앞 광장에서 6.25전쟁 제68주년 행사와 보훈관 개관식을 거행했으며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과 유익환 도의회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회 등 9개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수됐다.

 

보훈관은 건축면적 1892㎡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667㎡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 건물로 지난 2015년부터 총94억3700만원을 투입해 건설됐으며 지하 1층 주 출입구에서부터 지상 2층 옥상전망대까지 나선형 통행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져 동선에 따라 건물 전체를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됐다.

 

지하 1층에 보훈관 관리사무실과 함께 대일항쟁, 6.25전쟁, 베트남전 등 우리 국민들이 겪어온 시기별 전쟁과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인 시간의 터널이 있고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각종 콘텐츠 체험실이 있어 보훈 관련 다양한 정보와 충남을 비롯한 지역별, 연대별 호국영령 참전용사 등의 업적과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시관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반원형의 월 스크린으로 보훈공원에 조성된 보훈탑의 조성 의미가 웅장한 영상으로 소개하며 지상 1층에 전쟁의 참상을 영상과 음악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VR 체험실있고 애국, 보훈과 관련한 다양한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감상 공간도 마련됐다.

 

지상 2층에 6.25전쟁에 참전했던 UN군의 피해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희생의 가치 전시관과 각종 공연과 교육 전시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이 있으며 옥상전망대는 내포신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산책로를 통해 충혼탑으로 이어진다.

 

충남보훈공원과 보훈관은 추모와 휴식, 가족단위 체험공간이자 인근의 충남도서관과 오는 2019년 착공할 자연놀이뜰을 연계한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복지보건국장은 “충남보훈관은 추모를 넘어 평화와 번영의 가치를 새기는 애국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충남보훈관이 가족 단위 체험공간으로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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