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 홍성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좌진 장군을 통해 지역의 계급 혁파를 뒤돌아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열린다.
충남도서관은 호형호제를 허 하노라를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제2차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영준의 저서 허균 씨, 홍길동전은 왜 쓰셨나요?를 주제도서로 선정하고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을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강연은 박경미 꿈길라잡이교육협동조합 이사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계급시대와 한민족 권력의 역사를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김좌진 장군을 통해 배우는 우리 지역의 계급 혁파를 주제로 갖는다.
탐방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성 김좌진 장군 생가터에서 백야로에서 오감으로 느끼는 현장 탐방을 주제로 열고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서 여는 후속모임에서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토론을 펼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참가자는 충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프로그램은 충남도서관 소재지인 홍성의 인물과 문화재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충남도서관은 지난달 도민 184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45일을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제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국비 공모 사업으로 사람과 책, 그리고 역사, 인문학 우리 삶의 길을 대주제로 지난달부터 시작했으며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충남도서관을 비롯한 도내 26개 도서관이 선정돼 총2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