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12 15:39:24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 이상으로 발견된 가운데 충남도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혈액 내에 전파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이 일어나는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99% 이상은 가볍게 열이 나는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급성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3명 중 1명은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게 되며 올해 일본뇌염 경보는 지난해 6월 29일보다 1주일가량 늦게 발령됐지만 지난 2014년 8월 5일이나  2015년8월 6일에 비하면 경보 발령 시기가 한 달 가량 빨라졌다.

 

특히 지난해는 1997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6월에 경보가 발령되며 일본뇌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일본뇌염이 발병하면 보존적 치료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영유아의 경우 생후 12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한데 생백신은 생후 12개월 이후 1차 접종하고 12개월부터 24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아야 하고 사백신은 생후 12개월부터 35개월 중 1∼3차 접종 후 만6세와 12세에 각각 1회 추가 접종을 받는 등 12년 간 총5회에 걸쳐 접종을 받으면 된다.

 

만12세 이하는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성인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 출현이 많은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지역 거주자, 동남아 등 일본뇌염 유행 국가 여행 계획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일본뇌염 백신이 국내에 도입된 1971년 이전 출생자라면 예방접종력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당진시와 논산시, 예산군 등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현황을 조사하는 등 일본뇌염 예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83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