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은 농촌지역에서 뙤약볕이나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일하는 농업인에게 쉽게 발생하며 특히 고령 농업인이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시설하우스에서 약제 살포 등의 작업을 할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때 물 대신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마시지 말아야 하고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특히 시설하우스 작업은 오전 9시 이전, 오후 5시 이후에 하는 것이 열사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폭염 고온피해 시설채소 관리는 장마 이후 물을 빼서 뿌리 피해를 예방하고 생육이 연약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합 비료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과수원의 경우는 일 최고기온 31도가 넘어갈 경우 칼슘농도가 낮아질 수 있는데 탄산칼슘 400~500g/20L 또는 생석회 300g/20L를 살포해 예방할 수 있다.
해당 리플릿은 부여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되며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 행동요령과 건강 수칙을 잘 지키고 적절한 시설관리를 통해 올해 폭염과 고온피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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