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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8 2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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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현장 행정에 앞장서고 있는 읍면동장과 첫 온택트 화상회의를 갖고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상황과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황명선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읍면동 당면현안 추진현황과 주요건의사항,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 방역 대책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토론하고 시민편의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읍면동 지역의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은 물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황 시장은 “정부차원에서 귀성자제를 권유하고 있지만 벌초와 성묘 등을 위해 외부에서 논산을 방문커나 찾는 일이 증가할 수 있으며 추석연휴 동안 비상체계시스템을 갖추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갖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들과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이 장기화되면서 대면 회의가 어려워짐에 따라 신속한 정보공유와 현안 파악을 위해 비대면 회의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판단해 웹캠과 헤드셋 등의 장비를 실과소와 읍면동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읍면동장들은 회의장소로 이동할 필요 없이 PC 영상을 통해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현장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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