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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제44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관한 올해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표어로 개최됐다. 김태흠 지사와 박범인 군수,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어울림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동현 당진시지체장애인협회 부지회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유제원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등 14명이 충남도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으며 박 군수가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어울림 대회에서는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힘쎈충남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는 그 지역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인 만큼 전국에서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배상책임보험 100%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휠체어 럭비팀을 창단하고 올해 장애인 체육 예산을 10억원 증액하는 등 장애인 체육을 강화했다. 또 올해는 호텔급 시설을 갖춘 안면도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착공에 돌입하며 중도 포기했던 재활병원도 내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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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AI 활용 디지털 갯벌지도 만든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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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10분, 불을 꺼주세요”
편집국 편집장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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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가격 파격 분양 아파트 첫삽”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전 분양가로 구입할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과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은 주택을 보유치 않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과 신혼부부 등이다. 입주 보증금은 1억6000만원으로 희망할 경우 전액의 80%를 1.7%까지 초저금리로 대출 받을수 있으며 임대료는 월18만원 안팎으로 저렴하다. 도는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6년 거주할 경우 일반 아파트를 임대했을 때보다 금융 비용만 4000만원 이상 혜택을 볼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특히 6년 동안 거주하면 입주자 모집 공고시 확정한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수 있다. 입주자 모집시 정한 분양가가 4억원이라면 6년이 지난뒤 같은 규모의 아파트 시세가 5억원으로 1억원 올랐더라도 4억원에 분양 받을수 있는 셈이다. 일반 아파트의 경우 건설사에서 옵션으로 입주민에게 부담시켜온 발코니 확장이나 시스템 에어콘 구입 설치 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돼 입주민들이 부담을 덜수 있도록 했다. 도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내포신도시(홍성)와 천안, 공주, 아산, 청양 등에 2026년까지 총5000세대(전세대 84㎡, 옛34평)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첫사업은 6만8271㎡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6만285㎡, 지하 1층, 지상 18∼25층이며 공급 규모는 949세대다. 이 아파트 단지내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해 최적의 육아 환경을 제공한다. 또 시니어라운지, 멀티룸, 게스트하우스, 운동시설, 그린카페 등을 설치하며 주차장은 세대당 1.46대로 편의성을 높인다. 입주민 모집 공고는 오는 8월 예정이며 2026년 준공과 함께 입주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첫사업을 통해 무주택 서민 주거 사다리 복원과 공공임대주택 한계 극복, 전세 사기 불안 해소와 주거 환경 개선, 주거 안전망 구축,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 공공기관 유치 등에 따른 인구 유입 대비 주택 공급 물량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결혼과 출산의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내집 마련이며 아파트 한채 장만하느라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젊어서 적은 비용으로 살며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특히 아이가 학교에 갈때쯤에는 6년전 시세로 내집을 마련할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임신과 출산 가구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이 현재 55%인데 100%까지 끌어올려 젊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내포를 시작으로 천안, 아산, 공주, 청양 등지에 리브투게더를 5000호 건설하고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하는 선도 모델로 키우겠으며 리브투게더를 통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때까지 책임지겠다는 충남의 강한 의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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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제 오픈 플랫폼 만든다”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일상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수 있는 앱 개발에 나선다. 도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 마이카본과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 운영 업무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도민 누구나 손쉽게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구축 운영키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고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 추진과 참여자 모집, 관리 홍보 등을 실시한다. 마이카본은 충남형 탄소포인트제 앱을 구축 운영하며 포인트 지급을 위한 검증 업무를 수행하며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앱은 상반기중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상 국장은 “충남형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도민들은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동참해 탄소 배출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수 있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지역화폐를 받을수 있으며 앱을 계획대로 구축해 내년에는 도민 모두가 사용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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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인권 교육 품질 높인다”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시, 군과 출자 출연기관 인권 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 교육 담당자의 인권 감수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인권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시, 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인권 교육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교육 운영 계획 안내와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기관별 인권 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인권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김은혜 국가위원회 조사관이 인권침해 사례를 이혜선 전 대전광역시 인권센터장이 인권 교육 기획 운영 방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도 관계자는 “행정 각분야에 인권적 가치를 반영해 지역사회에 인권친화적 문화가 확산할수 있도록 시, 군, 공공기관 등의 인권 교육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인권 교육 수료자 수는 2022년 1만6500명, 지난해 2만128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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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기업인과 중소기업 수출길 넓힌다”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과 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3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사무소와 FTA통상지원센터 등 수출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충남테크노파크는 수출 유망 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한다. 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충남북부, 서산, 당진 상공회의소는 도내 기업에 대한 통상과 수출 관련 사업 공유와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충남중소기업연합회는 도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에는 31만개의 중소기업이 있고 4300개의 기업들이 북미와 아시아 등지로 왕성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상담회에 함께한 90개 기업을 비롯해 더많은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해외통상사무소를 독일, 일본, 중국, 미국에 연쇄적으로 확대하고 해외시장개척단 운영과 특례보증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장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중이며 올해는 지난 16일부터 충남 예산에서 처음으로 세계대표자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도내 기업인 등이 참여중이다. 도는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월드옥타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협약 체결 이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해외 시장 진출 희망 도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월드옥타 회원들은 18일과 19일 내포보부상촌과 추사 김정희 고택, 봉수산수목원, 황새공원, 서산 해미읍성, 개심사 등을 찾아 충남의 멋을 만끽할 계획이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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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작물 기술 보급 확산 힘 모은다”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부여군 버섯산업연구소에서 특용작물 분야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한 특용작물 기술 보급 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 분야 기술 보급 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확산하고 특작 분야 스마트팜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했다. 연찬회에서 박주한 유클리스소프트 대표이사가 데이터 활용 버섯 분야 스마트팜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 연구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용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버섯연구팀장이 버섯 분야 연구와 기술 보급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특용작물 분야 주요 사업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버섯산업연구소와 부여군 소재 버섯뜰 표고버섯 스마트팜 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간 의견을 나누는 등 버섯 분야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최근 농업 현장에 스마트팜 기술 적용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딸기와 토마토 등에 편중된 실정이며 양송이, 인삼, 구기자 등 충남 주산 특용작물 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 도입을 확산할수 있도록 시범사업 발굴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특작 분야 시범사업에 11억3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버섯, 인삼, 지황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시범, 블랙램프 활용 양송이 버섯파리 방제, 구기자 비가림 시설재배 기술 지원 사업 등 11종 18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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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류 동계작물 강우 대비 관리 강조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밀과 보리 등 동계작물 출수기에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생산량 확보를 위한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방제 등 습해와 병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다. 대표적인 동계작물 밀과 보리 등 맥류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의 한 작목으로 도내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봄철 비가 자주 내려 습한 환경에 기온이 올라가면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유리하고 약간 서늘하면 흰가루병이 쉽게 발생키 때문에 이에 철저히 대비하고 방제에 힘써야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수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와 개화기 이후 연속강우 3일 이상의 온난 다습 (15∼30℃, 상대습도 90% 이상) 환경에서 발생하며 감염되면 수확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수 있고 알곡에 곰팡이독소가 쌓일수 있으므로 이삭 팰때부터 시기에 맞춰 방제해야 한다. 흰가루병은 비가 자주 오고 흐리며 기온이 15℃ 내외일때 잘 발생하는데 만약 병이 발생했을 경우 잎에 밀가루 같은 하얀 반점들이 생겼다가 점차 회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 줄기와 이삭까지 증상이 퍼져 식물이 고사할수 있어 발생 초기 방제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붉은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방제는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수 있다. 또 강우가 지속되는 경우 배수 골이 막히지 않도록 흙덩이 등을 제거하고 끝부분을 정비해 습해를 방지해야 한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는 “밀과 보리 등 동계작물 출수기(4월 하순) 강우와 온도 상승에 따른 병해 발생이 우려되며 작물 생산량은 소득과 직결되므로 병해 발생을 최소화할수 있도록 농가는 예방과 적기 방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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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모인 글로벌 한인 CEO”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계 각국에서 활동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에 모였다. 도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1981년 설립한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3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중이며 충남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도내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월드옥타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범 회장 개회사, 김 지사 환영사, 표창, 업무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월드옥타가 미국 LA에서 창립되던 1981년에는 우리나라가 수출 200억불 달성을 자축했었으며 그랬던 대한민국이 지난해 수출 약6300억불을 기록하며 세계 6위 수출 강국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눈부신 경제 성장에는 세계 각지에서 고군분투하며 애쓰신 한인 경제인들의 땀과 눈물이 있으며 세계를 무대로 성공 신화를 써가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길을 열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독일에서 유럽 200개 기업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었고 민선8기 동안 국내외 145개 기업들로부터 19조원의 투자를 이끌어 낼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힘쎈충남의 가장큰 경제 목표는 31만 충남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길을 여는 것이며 월드옥타가 우리 기업들을 더넓은 세상, 더큰 가능성의 세계로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앞서 도는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월드옥타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도는 이자리에서 충남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 이틀째인 17일은 스플라스리솜에서 옥타월드 회원과 해외시장 진출 희망 도내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내포보부상촌에서 통상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18일과 19일은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봉수산수목원, 황새공원, 서산 해미읍성과 개심사 관람 등을 가질 예정이다. 도는 행사 기간중 스플라스리솜 로비에 도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설치 가동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장소에서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하고 17일과 18일에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25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상품 홍보 판매전을 개최한다. 도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를 통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경제 네트워크 구축, 각국 시장 정보 공유와 해외시장 확대, 충남 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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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67개국에 충남 관광 매력 알린다”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 캐릭터인 워디와 가디가 전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에게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리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에서 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홍보 계기 마련을 위해 월드옥타 회원 등 800여명이 방문하는 대회로 기업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충남 방문의 해와 충남 관광을 홍보하는 워디는 충남 도조인 참매를 형상화했고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를 본따 만들었다. 워디와 가디는 방문객과 기념사진을 찍는 인형탈 이벤트와 함께 충남관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충남여행) 맺기 등을 통해 행사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충남관광 정보 안내를 받을수 있도록 활동한다. 홍보관에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각 시군 관광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충남 테마별(권역별) 관광코스 안내책자, 관광지도, 관광 기념품을 배포한다. 이와 함께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한산모시문화제,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등 충남 대표축제와 보령 천북 폐목장, 태안 안면암, 서산 간월암, 논산 명재고택 등 충남관광 사진공모전 우수작을 소개한다. 서천 김스낵 시식과 예산 사과즙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보령 머드팩 등 충남을 떠올릴수 있는 기념품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충남의 특산품을 알린다. 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예산, 보령, 태안, 서산 등 관광명소 투어를 진행해 충남 인지도 제고와 관광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전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그 동안 도는 중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예산군과 함께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이과정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직접 유치 활동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0월2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이마태오 월드옥타 수석부회장과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충남도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치를 확정했다.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7개국에 146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000여명과 차세대 회원 2만3000여명이 소속된 단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인 행사에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게 돼 기쁘며 충남 방문의 해에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할수 있도록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와 충남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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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호 역간척 국가 사업으로 띄운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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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청 설립 최적지는 충남”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정부가 설립 추진중인 출입국, 이민관리청은 국가 균형 발전이나 입지 여건,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천안 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도는 충남연구원을 통해 충남 천안 아산 출입국, 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통해 출입국, 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 이민관리청 타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 아산 출입국, 이민관리청 유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 출입국, 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과 조직 신설 필요에 따라 지난해 12월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되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는 지난 2월 정점식 의원이 이민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충남연구원은 충남 유치 타당성으로 지역 균형 발전의 적절성, 입지적 요건상 접근의 우월성, 업무 효율의 최적 인프라, 경제적 교육적 경쟁력, 역사적 포용 문화 보유 등 5개 분야를 내놨다. 우선 지역 균형 발전의 적절성 분야에서는 전국적으로 혁신도시가 지정돼 공공기관이 이전했으나 충남은 혁신도시 지정 이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전무한 상황을 들었다. 충남에 출입국, 이민관리청을 설치하면 국가균형발전정책에서 배제돼 온 문제점을 일부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 효과를 불러와 국가 균형 발전을 촉진할수 있을 것이라는 충남연구원의 설명이다. 입지적으로 천안 아산은 국토 중앙부에 위치하소 KTX와 고속도로가 있어 타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하며 수도권과 가까워 경기, 인천, 서울의 외국인 주민 행정 수요를 감당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종과 서울 사이에 위치해 중앙 행정기관과의 접근성이 유리하며 행정안전부나 고용노동부 등 유관 부서와의 정책 공조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강점이다. 경제적으로는 스마트 신산업권이 조성되고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 글로비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위치해 일자리 확보가 쉽다. 천안 아산에는 또 12개 대학이 입지해 외국인 인재 양성, 지원 정착 교육 프로그램 편성, 외국인 관련 프로젝트와 정책 연구 수행 등이 용이하며 역사적으로는 충효의 도시로 외국인 주민과의 마찰을 줄일수 있는 선진 지역이라는 점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출입국, 이민관리청 천안 아산 유치 기대효과는 국가 균형 발전과 충남 발전,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와 노동력 확보, 경제활동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외국인 정책과 관리 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입 세출 증대, 지역대 보유 연구소 연계 외국인 정책 개발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출입국,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입지, 정주, 정책 여건을 충분히 갖춘 최적지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출입국, 이민관리청 도내 유치 논리를 보강하고 유치 활동 전개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한뒤 KTX 천안아산역에 설립키 위해 유치에 본격 나선다고 밝힌바 있다. 2022년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13만6006명으로 전국 비수도권 지역중 가장 많으며 같은 시점 총인구(219만3214명)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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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31개국 외교관 충남 찾아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키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과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과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해외교류 현황과 통상지원 등 지자체의 해외 교류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알렸다. 전 부지사는 “해외 각국 외교관들이 충남을 많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리적, 산업, 문화, 관광측면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충남에서 연수가 끝날때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가중인 외교관들은 오는 5월까지 8주간 순천향대에 머물면서 한국어, 한국학, 한국 문화 등 한국 관련 업무수행을 위한 언어능력 향상과 한국 문화와 정책에 대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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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휴식의 어울림 2024 워케이션 충남 본격 시작”
편집국 편집장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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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인들 태안 청년마을로 모여라”
편집국 편집장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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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롭고 균형 있는 발전 이끈다”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김태흠 지사, 이동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기념식에서 충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 영상을 상영했으며 탄소중립 정책 활성화 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 실적과 결산 보고를 통해 지난해 추진 성과를 살펴봤으며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예산 안을 심의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나눴으며 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현재세대와 미래세대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들을 풀어나가야 하며 도는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선도를 위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연구개발(R&D)기관 유치, 석탄화력폐지지역 특별법 제정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균형발전이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공간적인 개념이라면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와 현재의 시간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며 도는 충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경제, 사회, 환경의 조화롭고 균형 있는 발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구 자연환경의 황폐화 문제 해결을 위해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을 실천코자 충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2001년 설립했으며 주요 기능은 지속가능발전 실천 계획 수립 추진과 교육 홍보 등이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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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충남 6차산업 제품 한자리”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 지하 1층에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유종숙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장, 홍보관 입점 경영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보관 관람, 전통주 시음회, 6차산업 제품 시식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홍보관은 도청사 방문객에게 우수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과 전통주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전시품은 전년도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한 전통주 10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6차)산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지역 제품이다. 도는 전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사이트로 연결되는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사과, 생강, 마늘, 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들로 전통주, 김치, 인삼, 한과 등이다. 우수 6차산업 제품은 반기별로 전시하고 충남술 톱텐(TOP10)은 차기 년 선정시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홍보관을 통해 도청을 찾는 많은 분께 도내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할 것이며 충남 6차산업이 더욱 활성화될수 있도록 도내 경영체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롯데아울렛 부여점 광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2024년 제1회 농촌융복합산업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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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생활인구 분석, 인구감소 선제 대응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인구감소 선제 대응 등을 목적으로 생활인구 추이 분석 과제를 추진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체류인구(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록외국인을 포함한다. 이번 과제는 주민등록외 거주, 직장, 관광 등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실질적인 인구분석을 통해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인구정책 수립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도는 통계청에서 공표한 생활인구와 유사성 있고 시의성 있는 결과를 도출키 위해 지난해 6월부터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법무부 등록외국인, 통신사(SKT) 체류인구를 활용해 비교 분석을 실시했다. 인구분석은 생활인구외 지역별 인구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해 존재인구(거주, 직장, 방문인구 특성분석), 실거주인구(주민등록인구 비교분석), 직장 주거지 분리인구, 주요상권과 관광지내 방문인구, 창업현황 등 다양한 주제로 추진했다. 15개 시군을 단기방문형, 산업형, 대도시형, 소도시형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생활인구를 추정했으며 정확한 산정을 위해 통계청에서 시범 산정한 보령시 6월 생활인구와 비교한 결과 99.8% 일치했다. 단기방문형인 태안군, 보령시, 공주시는 관광 목적의 단기방문(3일이내) 인구 비율이 각각 91.18%(49만9777명), 90.15%(47만8573명), 86.41%(43만3009명) 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의 경우 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는 9.7배(등록인구 6만2775명, 생활인구 61만877명)로 집계돼 보령시 6.3배(등록인구 9만9847명, 생활인구 63만715명), 공주시 5.8배(등록인구 10만4727명, 생활인구 60만5815명)에 비해 생활인구 의존성이 더높은 특징을 보였다. 산업형인 당진시와 서산시는 타시군 대비 40-60대 생활인구가 각각 36만7469명(56.49%), 30만2262명(54.03%)으로 비중이 높았고 8-20일 체류인구 비중도 2만6976명(5.69%)과 2만2753명(6.00%)으로 높았다. 당진시와 서산시의 남성 생활인구는 38만5782명과 32만5111명으로 여성(당진 26만4693명, 서산 23만4361명)과 비교했을때 월등히 많은 특징을 보였다. 금산군은 주민등록인구는 5만195명으로 적은 반면 30-50대 체류인구 비중은 59.38%(13만6861명)로 타시군 대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형인 천안과 아산의 월별 생활인구는 6월 158만6857명, 100만2559명, 7월 155만870명, 97만2814명, 8월 164만4311명, 104만2632명, 9월 164만6910명, 105만7359명으로 집계돼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기방문형이나 산업형, 대도시형으로 정의키 어려워 소도시형으로 분류된 예산과 홍성군의 생활인구는 48만2511명, 42만2103명으로 집계됐다. 예산과 홍성 모두 타시군 대비 30-40대 생활인구는 17만9284명(37.16%), 15만2522명(36.14%)으로 비중이 적은 반면 60대 이상 생활인구은 11만2434명(23.30%), 9만4525명(22.39%)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은 15개 시군중 9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이며 생활인구를 인구유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수 있도록 충남넷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월 데이터를 현행화해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행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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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가족처럼, 반려해변 정화 활동 함께 해요”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보령 원산도 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기업과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보령시를 비롯해 원산도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예금보험공사와 ㈜SGC솔루션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구역을 나눠 해변을 걸으면서 해양쓰레기를 줍고 종류와 수량을 기록했으며 이과정에서 도는 최다 수거와 특이한 쓰레기를 수거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정화활동에 재미를 더했다. 해양쓰레기 종류와 수량을 기록한 자료는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기업과 단체 등이 입양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사업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해양쓰레기에 대한 장기 대응 수단으로 개발한 해변입양 프로그램을 국내에 적합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시행중이다. ㈜SGC솔루션은 2022년 8월,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4월 원산도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각각 2번, 4번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원산도 해수욕장외 도내 26개 해변을 32개 기관 단체가 입양해 관리중이며 반려해변을 입양한 기업과 단체는 2년 동안 연간 3회의 정화활동을 펼치고 해양환경 인식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해야 한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를 내가족과 같이 돌보는 반려해변 제도를 도가 주도해 장려하고 확대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민간 주도형 사업으로 발전시켜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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