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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7 21: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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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한밭도서관은 2018 책의 해를 맞아 독서의 달인 9월부터 10월까지 책과 관련한 기획도서 전을 열고 책을 매개로 한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독서문화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밭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에는아름다운 도서전을 한글날이 포함한 10월에는 한글사랑 책사랑 전을 여는 등 월별로 주제를 정해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에는 예술작품으로 평가받은 창작그림책으로 어린이도서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칼데콧상 수상도서 86점을 비롯해 다양하고 화려한 팝업 기법을 활용해 책의 내용을 입체물로 표현한 세계명작동화 팝업북과 창의적이고 예술적 감각에 의해 완성된 북아트 작품 등 모두 56점을 소개한다.

 

10월 전시에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훈민정음해례본(영인본) 등 한글 관련 우리글 자료와 명문대학 추천도서, 책 읽기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선정도서를 함께 전시해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도서관 자료의 올바른 이용을 위한 캠페인으로 훼손 파손도서를 함께 전시해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의 자료의 건전한 자료이용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한밭도서관 1층 전시실은 상설전시관으로 언제나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문화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많으며 현재 추진 중인 2018 책의 해 기획도서 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야간 연장 운영하며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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