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 계층이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 10세대에 모듬전과 송편, 과일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했다.
이 사업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불당동 새마을부녀회가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소외 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독거노인 A 씨는 “혼자 명절음식을 차려먹기 번거로워서 대충 먹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김미화 단장은 “작년부터 진행해오던 사업인데 이렇게 매년 관내 주민에게 기쁨이 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큰 보람을 느끼며 준비한 이 음식들로 받으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명절분위기를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인숙 불당동장은 “올해 명절도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밝은 보름달처럼 모두가 행복하고 마음까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