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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0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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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국비 22억3000만원을 투입해 한시적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3월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와 차상위 계층 중 하나 이상의 수급 자격을 보유한 자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수급자로 총3980가구 5367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급여자격과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급되며 4개월 총액 기준으로 기초생활 생계, 의료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 4인 가구 140만원, 기초생활 주거, 교육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108만원, 시설수급자는 52만원을 받게 된다.

 

단 총 사업기간 4개월(4월~7월)의 지급액을 1, 2차로 분할해 지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 오락업소 등을 제외한 슈퍼마켓, 학원, 주유소,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27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전 휴대전화 문자안내 등을 통해 대상 자격별로 지급 일자를 달리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맹정호 시장은 “한시적 소비쿠폰 지급으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최대한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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