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순천향대는 최근 교육대학원과 특수교육과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우수기관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원양성기관의 체계적인 질 관리와 자율적 발전 지원을 위해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에 대한 종합진단 평가인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2월 5주기(2018-2021)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순천향대는 교육대학원(양성과정)과 특수교육과가 각각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에 따라 교원양성 정원감축과 폐지에 대한 면제 혜택과 함께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우수기관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그 동안 순천향대는 나눔 실천과 우수 교원 양성시스템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SCH 학생 핵심역량 진단검사, 학부 교육 역량 검사(K-NSSE), SCH 에듀토링(Edu-toring) 등 교육 현장의 요구에 부합된 체계적 교육과정을 운영해 이를 높이 인정받았다.
송병국 교육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유아, 특수, 상담, 국어, 영어, 체육, 영양 등 총7개 양성과정과 진로진학상담전공을 비롯한 18개 재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앞으로 교직의 전문성과 미래 역량을 갖춘 예비 교원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 고도화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학과 신설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