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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8 1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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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도내에서 재배키 적합한 2기작 씨감자 신품종과 계통을 선발해 재배 농가의 선택 폭을 넓혔다.

 

종자관리소는 최근 충남지역 감자 우량계통 지역 적응 시험 중간평가회를 실시해 감자 신품종은 수지와 추원을 계통은 대관 2-71호, 대관 2-73호를 각각 선발했다.

 

평가 대상인 감자 신품종과 계통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했다.

 

신품종 금나루, 수지, 수선, 추원, 하이칩 5품종과 대관 2-70호 등 9계통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감자 재배 2기작 가능성을 비롯해 지역 적응성, 생육 특성, 수량성, 내병충성 등을 비교 선발했다.

 

올해 도내 감자 재배면적은 2640㏊로 전국 재배면적의 12.98% 수준이며 최근에는 가을 재배가 증가하는 추세다.

 

종자관리소는 올봄 재배용 두백, 수미, 추백, 금선 4품종의 우량 씨감자 1만 3220㎏과 가을 재배용 추백, 금선 2품종 1540㎏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분양한바 있다.

 

조만현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박사는 “맛있고 내재해성이 강하면서 지역에 가장 적합한 씨감자 품종을 조직배양을 통한 분무경과 배지경 재배로 생산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충남형 우량 씨감자를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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