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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4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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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아산 모나밸리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다.

 

김태흠 지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아산시장,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 단체장,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우수사례 디지털 기념관 시연, 시상식,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도 문화정책과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중 예술과 문화 이야기, 연산문화창고 사업이 지역 활성화 유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논산시 연산면 소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로 재창조해 미관 저해 요인을 해소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자원화함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도 해양정책과는 해양과 수자원 관리사업중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정책이 지역 역량 강화 유형에서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양쓰레기 고도화 관리 정책인 이사업은 해양쓰레기 관리 주기를 발생 예방, 수거 보관, 운반 처리의 3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점이 호평받았다.

 

또 효과적인 기술 활용과 주민 참여 확대, 민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시군에서 아산시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중 사랑해유 함께해유 송악마을공간 해유 사업이 대통령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김 지사는 “어디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며 행정과 교육, 재정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수도권에 있는 대기업과 대학을 지방으로 이전할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충청권 메가시티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을 주도할 것이며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 교육, 재정 등 획기적 우선 이전 지원과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우선 이전 지원,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대시 우선 할당,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와 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4대 안건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거듭 요청하고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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