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가축전염병 방역 대응 능력을 강화키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구제역(FMD) 방역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논산시 부적면 소재 거점소독시설에서 진행된 훈련은 전염병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가축방역 능력 향상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키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도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에는 충남도, 각시군 관계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기관과 축산농가 등 250여명이 훈련 시연에 참여해 차단방역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논산 지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구제역(FMD)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발생 초기 대응부터 살처분, 방역강화에 이르는 전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해 대응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시는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해 최상의 방역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생계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가축방역 시스템을 점검하고 더욱 공고히해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명절 기간 동안 가축전염병 발생시 즉각적으로 신고해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