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금산농기센터는 오는 18일부터 수제맥주만들기반을 개설한다.
맥주는 우리 전통음료인 식혜 제조과정과 비슷한 점이 많아 가공된 맥아 추출물을 사용할 경우 물과 함께 끓이면서 홉만 넣고 식힌 뒤 발효시키면 된다.
맥주 원액을 이용한 방법부터 곡물을 직접 분쇄해 깊은 맛을 내는 방법까지 다양한데 곡물과 홉, 효모, 발효조, 페트병 등으로 구성된 수제맥주세트를 구입하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에일과 라거 등의 맥주를 만들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며 군청홈페이지 새소식란 또는 금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제맥주 교육을 통해 새로운 취미생활의 개발과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교육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