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누구를 위한 아집이며, 누구를 위한 단식 농성인가? 아산시의회는 지난 제242회 임시회에서 아산시 1차 추가경정 예산 안에 대한 심의 일정이 빠진 가운데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산회했다. 이제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이 단식 농성을 하기에까지 이르게 만든 원인과 과정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아산시는 지난해 2023년 예산을 편성해 아산시에 제출한 예산 안에는 교육기관 상수도 요금... 2023-05-18 편집국
- 공직자가 결제를 기피하는 이 현실을 개탄한다 정관정요는 당나라 초기 태평성대를 이끈 당 태종 이세민의 통치 철학에 대해 적은 역사서로 당나라 시대 오긍이라는 사관이 집필했다. 정관은 당 태종의 연호를 의미하며 정요는 정치의 요체라는 뜻으로 당 태종 정치의 요체로 열린 정치와 소통하는 리더십의 고전으로 회자되며 혹자는 정관정요를 읽지 않고 정치를 논하지 말라고 했다. ... 2021-10-27 편집국
- 국민의힘 충남도당 왜 이러나?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대변인 이름으로 지원 없는 상생지원금, 부담은 국민에게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일부 언론사에 배포했다.그런데 이 성명서의 내용은 충남도당위원장도 모르고 대변인 단장도 모르는 한 대변인 개인의 생각을 공당의 이름으로 언론에 배포하는 촌극을 연출하며 국민의힘 충남도당의 지휘체계를 여실히 노출했다.국민의... 2021-09-23 편집국
- 온궁 복원, “도비 반납하면 돼지 뭐!” 훼가서난(毁家紓難)은 가산을 덜어 내어 국난을 구제한다 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랑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로 귀족성은 의무를 갖는다는 의미다.보통 부와 권력,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이며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 2021-08-31 편집국
- 국회의원 이명수,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관련 입장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사퇴했다. 검찰총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청와대를 향한 성역 없는 검찰수사로 사실상의 검찰개혁을 실천했고, 검찰의 수사권 박탈에 맞서온 인물로서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임기를 다하기를 개인적으로 희망했던 당사자로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넘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싶다.윤석열 검찰총장이... 2021-03-04 편집국
- 백제 무령왕의 해가 밝았습니다 서기 521년, 백제 무령왕은 중국 양(梁)나라의 수도 남경에 사신을 보냈다. 삼국사기와 양서에 따르면 “고구려를 여러 번 깨뜨려 우호를 통하고 백제가 다시 강한 나라가 되었다(누파구려 갱위강국)”고 국서를 보낸 무령왕에게 양 무제가 영동대장군의 직을 주었다고 한다. 1971년에 발굴된 무령왕릉 지석에 영동대장군 백제 사마... 2021-01-04 편집국
- 우한 폐렴 감염증 시대 행정 영역에 언택트 서비스 도입해야... 우한 폐렴 감염증은 현재 우리 삶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마스크 착용, 생활거리 두기가 생활 에티켓이 됐으며 IOT를 겸한 언택트 사회에 접어들게 됐다. 무인 편의점, 로봇 바리스타, 자율주행버스, 가상현실 피트니스 트레이너의 등장, 새벽배송 서비스, 배달앱 식사 배달, 원격수업과 원격진료, AI면접이나 화상면... 2020-07-13 편집국
- 오세현 아산시장 “내가 그것을 어떻게 알아요” 국내 13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는 그제 정부의 첫 전세기를 타고 온 중국 우한 교민으로 28살 남성인 이 환자는 당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어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만 쓴 채 다른 교민들과 나란히 앉아 왔다. 조금이라도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한 사람들은 장갑까지 낀 채 서로 떨어져 앉았지만 13번 환자는 분리되지 않았다. 13번 환... 2020-02-02 편집국
- 돌연 나타난 더불어 민주당 소속 광역의원이 포토라인 선 이유는?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과 유학생들이 격리 수용될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마을 대표들과 행안부 장관의 담판으로 이들을 수용키로 했다. 그들도 우리 국민이기에 이 결정에는 이견이 없으나 그 동안 발생한 일련의 과정에서 눈시울을 찌푸리게 하는 꼴 볼견들이 난무 했다. 초사 2통 주민들과 한국당 ... 2020-01-31 편집국
- 세계유산특별법 제정을 바란다 올해 대한민국은 14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갖게 됐다. 한국의 서원 이름으로 돈암서원 등 7개 서원이 등재된 것이며 세계유산 보유 도시는 총22개 시군구로 늘었다. 이에 앞서 공주시는 12, 13번째인 백제역사유적지구(2015)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에 연속 등재됐다. 가장 가시적인 효과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 2019-11-18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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