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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2000여 공직자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 돼지띠의 해’입니다.
이름만으로도 풍요롭고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새해를 맞아 70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먼저 그 동안 시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 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민선 7대 천안시장으로서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시정 목표로 정하고 사람이 중심인 천안,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천안을 약속 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는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시정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시정의 큰 밑그림을 그린 시간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다사다난했던 여정의 매 순간마다 온 정성을 기울이며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런 노력은 소중한 결실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3개의 대규모 국가사업을 반영시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천안 제6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후보지를 확정하고 SB플라자를 건립하는 등 천안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또 6200억원이 투입되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LH, 코레일과 공동 이행협약을 체결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발판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그간 오랜 숙원인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과 연계하여 원도심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매년 120만명 이상이 찾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에는 261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충남 유일의 영어특화 도서관인 청수도서관을 개관하여 글로벌 명품 교육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체육분야에서 천안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일궈냈습니다.
이와 함께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은 국도비 135억을 확보하여 차질없이 조성하고 있으며 친수공간을 활용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도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통 약자 배려를 위해 전국 최초 65세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환승과 마중택시, 마중버스를 확대 운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또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은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는 등 복지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였습니다.
특히 지자체 재정위기 극복을 민선 6기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건전재정 운영에 주력한 결과 지방채무 전액을 상환하여 민선 7기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매월 15일 시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는 등 시민 중심의 열린행정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 10월 개관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지자체간 상생 협력의 전국 우수모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난해의 다양한 성과는 수상의 영예 속에서 더욱 값진 보람으로 빛날 수 있었습니다.
가족, 보육, 민방위, 스포츠 분야 대통령상, 4년 연속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 도시 선정,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전국 1위, 전국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종합 2위 등 시정역량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공직자들의 역량이 모아졌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에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음에도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우리 시민의 삶이 그리 녹록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는 시정 변화와 혁신이 시민행복으로 이어져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 해는 확 달라진 시정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가시화해 나가는 실질적인 첫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시는 안전, 일자리, 복지 분야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문화, 체육, 복지 시설과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확대하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시민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각종 재난, 재해와 범죄 예방에 힘써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일자리야말로 이 시대 최고의 복지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청년, 경력단절여성, 신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아이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를 강화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천안형 여성친화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정부가 내년도 생활 SOC 확충 사업의 예산을 지난해 보다 2조8000억이 증가한 8조6000억원의 예산을 반영한 만큼 우리시가 지난해 발굴한 25개 생활 밀착형 사업에 1387억의 국비를 확보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시정 목표인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달성하기 위해 111대 공약과제를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올 해 우리시가 펼쳐 나갈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올해 우리시는 일자리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일자리 종합지원을 강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신성장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여 미래 일자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특히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거점 센터를 조성하고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진출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업단지, 북부BIT산업단지, 제6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OLED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 신산업 핵심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또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상공인과 고용시장에서 가장 취약한 분야에 계신 분들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이제 육아는 지역사회가 공동 책임 영역으로 인식해야 하며 일하는 부모의 수고를 덜어줄 안전한 육아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확대하고 온종일 돌봄교실과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한편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 재정 지원도 늘리겠습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노인회관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고령화 시대 독거노인 안전 보호 확인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서민,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3600세대를 임기 내 보급하여 주거복지를 실현하겠으며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올 상반기 중 준공하고 이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복지 사각지대해소와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셋째, 밤길 걱정, 범죄 걱정, 재난 걱정 없고,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전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입니다.
아이와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생,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운영하고 안전사각지대 방범 CCTV를 연 250대씩 확대하여 생활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재난 범죄 예방시스템을 확충하고 현장중심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 하는 등 사회안전망도 강화하겠습니다.
또 수도권 전철 연장과 청수, 부성역 신설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심 중심 상가 밀집지역에 공영주차빌딩을 신설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으며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과 시내버스 심야 연장 운행 등으로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넷째, 100만 인구에 대비한 미래성장 도시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의 동남구청사를 금년 말 완공하여 동남구 신청사 시대를 열어가겠으며 천안역사 증 개축과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가시화하여 원도심의 옛 명성을 되찾겠습니다.
우리시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이 될 성환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는 국가정책과 연계한 4차산업혁명 첨단산업 핵심거점 육성 등 개발과 자연이 공존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할 방안을 시민 전문가 등과 중점 논의하여 부지 활용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신부동 천안지원 지청 이전 부지는 정부천안지방통합청사와 청년임대주택 240호를 건립하여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우리 시의 정체성을 담은 시민건강과 힐링의 명품문화 공원으로 조성하고 친수공간을 활용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가꿔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미세먼지를 단계적으로 20% 이상 감축하겠으며 전기차와 충전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충하고 신재생에너지도 확대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인프라와 교육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우리시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하여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애국혼이 살아 숨쉬는 3․1독립운동의 본 고장이자 호국충절의 도시입니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기념관 내 무궁화 테마공원과 아우내장터를 중심으로 대한독립만세길을 조성하는 등 애국충절의 도시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겠습니다.
또 대학문화의 거리를 안서동 일원에 조성하고 대학가요제와 연합축제를 9월 개최하여 젊음과 낭만이 넘쳐나는 대학청년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받아 지역 저변에 문화향기가 흐르는 천안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남부 종합스포츠센터, 어르신 웰빙스포츠공간 조성 등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을 막론하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국가대표 축구종합센터(제2NFC)를 민관학이 혼연일체가 되어 우리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청소년문화의 집을 금년 상반기에 이전 개소하겠으며 임기 내 서북구 청소년수련관 건립과 천안청소년재단 설립 등 청소년 인프라를 확충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여섯째,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스마트팜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농업을 적극 육성하겠으며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자생력 있는 농식품 6차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등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이와 부모들의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위해 생산, 가공, 유통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로컬푸드 유통센터를 건립하여 도농간 상생발전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소득이 없는 시기에 벼 수매금액의 30~60%를 매월 선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하여 농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일곱째, 소통, 공감, 화합의 열린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3회째 개최하고 있는 원탁토론회는 금년부터는 시민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여 분기별 상시 운영체제를 마련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하는 등 주요 정책형성과정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공직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로 공직문화를 지속 개선하여 투명성과 책임성에 기반한 공정한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며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운영으로 공감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커다란 하나의 울타리 속에서 화합하며 살아가자는 설립운영 슬로건답게 양 도시 시민들의 안전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근 도시간 상생협력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7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천안시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그 어느해 보다 격변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해야 할 일과 넘어야 할 도전, 그리고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저와 2000여 천안시 공직자들은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창조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지방분권, 4차 산업혁명, 필(必)환경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올 한해 우리시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
천안의 행복한 미래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천안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습니다.
70만 시민이 바라는 변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올해도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 그리고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에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새해 아침
천안시장 구 본 영
편집국 편집장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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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변화 본격 시작"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시민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민선6기에 이어 시민 행복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민선7기에도 사람우선, 인간중심 행정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간담회를 갖고 지난 100일, 그리고 앞으로 4년간의 비전에 대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 시장은 “취임식을 취소하고 제일 먼저 태풍대비 재해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등 시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지난 100일 동안 시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민선7기, 새로운 천안의 미래에 대한 구도를 잡고 시정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4일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기초 시 단위 중 경영자원부문 전국1위와 종합경쟁력 전국2위의 영예를 차지해 시정 경쟁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민선7기 출범 후 충남 유일의 영어특화 도서관인 청수도서관 개관을 비롯해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용역 착수,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이행협약 체결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해묵은 난제들의 실타래가 풀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 시장은 “현재 천안은 1963년 시 승격 이후 인구 70만, 예산 2조원대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성장했으며 이제는 외연적 성장과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민선7기 시정 목표인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 실현을 위해 정립한 5대 방침 10대 역점전략의 체계적인 추진과 실천력이 담보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먼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이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천안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로 지속가능한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여 시민 행복을 앞당기기 위한 미래 발전전략을 마련키 위해 민선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 동안 분야별 여건 분석을 통해 사업을 도출했고 자체 보고회와 정책자문단과 충남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들을 개선 보완 시키고 있으며 원탁 토론회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체감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11월 중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공약 위주로 4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대부분의 지자체와는 달리 공약사업 외에 현안과제와 여건 분석과 진단을 통해 분야별 미흡한 부분을 보완키 위한 신규시책들을 발굴 포함(공약 111건, 현안 219건, 신규 228건 총558건)하는 등 민선7기 시정을 총 망라해 계획을 수립한다.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은 민선7기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정책이 추진되도록 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지침이자 정책 집행단계에서 시정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확보해 시민과의 신뢰를 다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이행에 있어서도 민선6기와는 사뭇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공약 담당부서별 면밀한 검토와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통해 수립된 공약 세부 실천계획을 민선6기에는 공약이행사항 평가 시 추천에 의해 구성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의 검증을 받아 추진했으나 민선7기에는 공약이행 평가의 민주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시민참여단을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시민참여단은 직접 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시에서 전혀 개입하지 않고 외부기관에 위탁, ARS를 통해 무작위로 500~600명을 1차 선발한 후 성별과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전화면담으로 40여명을 구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받은 것을 발판삼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공약이행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공약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추진 중인 현안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대통령의 지역공약 사업들이 본격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미래기술융합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 현재 농진청에서 이전후보지 공모를 실시하는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있으며 부지활용 방안을 천안시가 역제안 하는 등 미래 지역발전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그 외 대통령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천안 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하며 도시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본격 착수를 향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천안시, LH, 코레일 간의 업무협약은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업이 조속히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시민 생활 속 여가공간 확충을 통한 시민 삶을 질을 높이는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사업, 중부권 수목원 조성사업도 시민이 빠른 시일 내에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구 시장은 “시민들께서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뽑아주신 만큼 민선6기보다 한 발짝 더 뛰고 한걸음 더 가까이 시민께 다가가겠으며 시정발전의 진정한 동력은 시민임을 잊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으로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 미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온 100일처럼 앞으로의 4년도 시민과 함께 2000여 공직자는 열과 성을 다하겠으며 천안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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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함께 어우러지다" 2018 천안예술제
편집국 편집장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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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한 뼘 미술관, 풍성한 10월 전시일정
편집국 편집장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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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제5회 숲길 따라 건강한 발걸음
편집국 편집장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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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 집수리 활동 희망 전달
편집국 편집장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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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시민중심 과학행정 서비스 제공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경험과 직관의 행정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행정 토대를 마련하고 직원 업무 투명성 확보와 능력 향상으로 시민에게 과학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빅데이터 과제 분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과제는 새올민원, 흥타령춤축제 소셜, 주요 간선도로 교통량 분석으로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과 주요 간선도로인 천안대로, 남부대로, 망향로, 음봉로에 설치된 6개지점 교통감지장치에 의해 수집된 교통량과 교통속도를 자체 분석기법을 적용했다.
새올민원은 1년간의 데이터를 흥타령춤축제 소셜에서는 3년간의 뉴스, 블로그, 트위터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주요 간선도로 교통량 분석에서는 1년간의 교통량과 교통속도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다.
분석결과 새올민원은 최다빈도 키워드로 불법주정차, 현수막, 도로보수 순으로 도출됐으며 부서별 민원처리건수는 서북구 산업교통과와 주민복지과와 동남구 주민복지과와 산업교통과 순으로 많았다.
아울러 민원발생지역은 불당, 두정, 성정, 백석동 순으로 주거 또는 상가 밀집지역에서 주로 민원이 발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흥타령춤축제 소셜에서 천안시 대표축제인 흥타령춤축제에 대해 여론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고 2016년부터 올해까지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간선도로 교통량 분석에서는 월별, 일별, 평일주말별 시간대 교통량과 교통속도 분석을 실시해 출퇴근시간대에 차량의 혼잡이 가장 심했다.
또 차량속도 측면 분석결과 대체로 원활하나 망향로 단국대삼거리 입구 지점과 음봉로 백석동농공단지입구 지점의 차량 운행평균속도가 30km/h 내외로 많이 정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 음봉로 지점은 운동장사거리 입체화도로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이었으나 망향로 지점은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해당 부서에 권고했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속 추진해 현안 사항에 대해 선제적, 능동적 의사결정 지원으로 시민 중심의 과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정적 사고를 유연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행정 내외부 데이터에 접근하다보면 세부적이고 시민의 요구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 분석에 큰 의미가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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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천안장로교회에서 기부한 후원금으로 쌀 2가마 분량의 송편을 주문 제작해 1박스씩 포장해서 관내의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게 전달했으며 이번 행사는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 3분기 간담회와 행복 푸드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강운주 단장은 “단원들이 매년 한마음으로 우리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마우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가득한 속이 꽉 찬 맛있는 송편을 드시고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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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면 주민자치위원회, 어려운 이웃 김치 나눔 행사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풍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날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직접 담근 물김치 100통을 관내 25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 관내 남관리 소재 ㈜정일제지가 기부한 화장지 90상자를 각 마을별로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이번 김치나눔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체회비로 진행됐으며 풍세면 부녀회 회원 20여명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가재은 위원장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담가 경로당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됐으며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풍세면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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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안흑성회, 일봉동 추석맞이 이웃돕기 물품전달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사단법인 천안흑성회는 일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이웃돕기 물품으로 일봉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준비해 전달했다.
후원된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기초수급자 세대 등에 전달돼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정구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인 동장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천안흑성회 김정구 회장과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나눔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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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1동 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김치담그기 행사 가져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쌍용1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정겨운 명절의 온정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 김치는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총30세대에 송편과 함께 전달됐다.
홍순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겨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쌍용1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의 앞에 서서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계획이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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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이웃사촌나눔이,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 추진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신방동 이웃사촌나눔이 참여 업체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명절보내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웃사촌나눔이 제8호점 가와종합식품은 김치 30kg을 지원했고 제17호점 대전충남양돈농협 신방새말지점은 정육세트 20박스를 제21호점 애플푸드는 갈비탕 10인분을 지원했다.
후원된 물품은 행복키움지원단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 3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편 신방동 이웃사촌나눔이는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복지자원을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으로 연계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원, 빨래방, 안경점, 미용실 등 25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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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 마음까지 풍요로운 추석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 계층이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 10세대에 모듬전과 송편, 과일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했다.
이 사업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불당동 새마을부녀회가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소외 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독거노인 A 씨는 “혼자 명절음식을 차려먹기 번거로워서 대충 먹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김미화 단장은 “작년부터 진행해오던 사업인데 이렇게 매년 관내 주민에게 기쁨이 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큰 보람을 느끼며 준비한 이 음식들로 받으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명절분위기를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인숙 불당동장은 “올해 명절도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밝은 보름달처럼 모두가 행복하고 마음까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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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 저소득층 추석 물품 전달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80가구에게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식품꾸러미는 제이앤미트에서 후원한 돼지고기 80kg과 배 40박스로 준비해 전달됐다.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은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민족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기초수급자 등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규인 일봉동장은 “늘 이웃을 위해 힘쓰는 행복키움지원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행복한 생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밑반찬 지원, 행복함 운영, 행복상자지원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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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2동, 저소득층 아동 위한 원예활동 지원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성정2동은 매주 화요일마다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초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원예활동을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원예활동은 성정2동과 단국대학교 원예치료학과, 착한이웃 작은 도서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관내 치매 어르신과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20회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관심도와 만족도가 높아 다시 실시하게 됐다.
활동 내용은 압화를 이용한 이름표 만들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테라리움 심기, 천연 비누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칭찬 식물 심기 등 대인 돌봄 기법을 적용한 다양한 주제의 활동으로 구성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아이들을 지도한 이숙 학과장은 “원예활동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 공감과 사회 적응력을 기르고 마음치료까지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식물을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내가 직접 만들어 남에게 선물로 줄 수도 있고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장환 동장은 “다음 세대인 꿈나무들을 역량 있는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원예활동처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런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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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추석맞이 불법광고물 일제단속 총력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일제 단속에 나선다.
동남구 건축과 광고물행정팀장 외 9인으로 구성된 광고물단속반은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신부동 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역 주변 등을 중점 단속지역으로 선정해 수시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에어라이트, 벽보, 불법현수막 등이며, 수시단속에 그치지 않고 자진정비를 실시하지 않을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재석 동남구청장은 “추석 연휴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보행편의를 확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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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청소년 독립 역사 인물 순례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천안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는 독립 역사 인물 순례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충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마지막 동기강화 워크숍이다.
충남도 청소년 리더양성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불당고등학교, 한마음고등학교, 천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 교육, 챌린지 활동, 동기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독립 역사 인물 순례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충남지역의 역사적 인물의 리더십을 배우고 발자취를 따라 정신을 계승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도보를 통해 충남의 인물 석오 이동녕, 어사 박문수, 홍대용의 각 사적지와 기념관부터 유관순열사 유적지까지 둘러보며 위인들의 정신 계승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광용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도보순례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충남의 역사와 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그 정신을 계승해 미래를 준비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참여해주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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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 행사 운영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인 시청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시청 민원실 앞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5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고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천안배를 비롯해 잡곡, 호두, 오미자, 표고버섯, 전통장류, 천안흥타령쌀, 제수용으로 사용 가능한 연미주 등을 판매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천안시는 대도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충청명품대축전과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추석 농특산물 서울장터에 참가해 천안시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과 천안흥타령쌀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는 유통단계를 크게 축소해 소비자에게는 착한가격의 농산물 구매 기회를 농가에게는 소득증대를 가져다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으며 천안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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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내달 5일까지 작품 접수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전국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대상 제3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의 1차 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풍성한 문화, 체육, 교육도시 천안으로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참여형 공공디자인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 예정인 사업을 디자인 대상지로 삼아 공모전으로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요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공공 공간 부문은 미래형 청소년 수련관과 관련된 건축, 공원, 조경, 오픈스페이스 등의 공공 공간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공공 시설물 부문은 청소년 수련관과 안서동 문암로 일원 가로등, 펜스, 벤치 등의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작품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 받으며 시는 1차 작품을 선발해 입선작을 다음달 22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방문과 우편으로 2차 작품을 제출하면 시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작품에는 대상 1점 300만원, 금상 2점 각 200만원, 은상 2점 각 150만원, 동상 4점 각 50만원, 특선 10점 각 30만원 등 수상금과 입선, 우수지도상, 공로상 등이 수여된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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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실태를 말하다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 천안시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실태를 말하다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분석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 노동권 침해 또는 부당한 차별 근절과 청소년 노동권 인권 존중 등으로 건전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을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전문가와 청소년 대표, 관계 공무원 등 참석자들은 천안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앞으로의 청소년 아르바이트 정책 지원 방향과 개선 방안, 통합적 지원체계 등을 논의했다.
천안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는 (사)충남청소년 인권문화 네트워크가 조사를 의뢰받아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청소년(14~19세) 3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아르바이트 부당대우 실태, 아르바이트가 대인관계, 학업수행, 가정, 친구관계에 미치는 영향요인, 좋은 사업장의 요건, 청소년 아르바이트 개선방안, 청소년 진로욕구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청소년이 46.6%에 달했고 근로계약서 사본을 지급 받지 않은 경우도 66.3%로 높게 나타났으며 친권자 동의서도 66.2%가 작성하지 않았으며 별도의 휴게공간이 없는 경우도 50.9%에 달했다.
급여를 약속한 날짜보다 늦게 받은 경우는 24%, 주휴수당을 받지 못한 경우는 31% 가산임금을 받지 못한 경우도 22%에 해당됐다.
제대로 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경우는 64%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성희롱예방교육은 84%가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해 안전교육과 성희롱예방교육이 개선되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봉준 (사)충남청소년 인권문화 네트워크 감사는 “청소년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대처 방
법을 몰라 해결과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 상담, 권리찾기 지원 등 통합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지원 방향은 청소년 아르바이트 복합적인 대처를 위한 거버넌스 운영과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상담, 아르바이트 진로 연계 강화를 위한 진로체험센터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후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부에서 이용재 호서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주재했다.
김현순 충남도 교육청 청소년노동인권지킴이, 황여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성근 천안청소년 단기쉼터 소장, 강현성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정책국장, 조여울 청소년 대표 등 5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아르바이트 부당대우 근절 방안과 아르바이트 환경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광용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를 통해 청소년의 안전한 아르바이트 환경조성의 초석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청, 고용노동부, 청소년 기관과의 연계망을 구축해 청소년 근로권익 침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편집장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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